인류세 지정 가능성

인류세란? 

 지질시대는 '대-기-세-절'로 구분되며, 현재는 '신생대 제4기 홀로세 메갈라야절'을 겪고 있습니다. 홀로세는 1만1700년 전 빙하기가 끝나고 따뜻한 시기가 도래하며 문명이 발전하는 시기입니다.


인류세 이미지



 인류세는 2000년대 초에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지구시스템 과학자 파울 크뤼천이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구의 물리적 및 화학적 시스템이 변화하여 새로운 지질시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농도의 증가, 질소비료에 의한 토양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인류세의 시작 시점에는 여러 주장이 있으며, 신석기 혁명, 유럽의 아메리카 침입, 산업혁명 등이 그 예시입니다. 그러나 인류세실무그룹은 '대가속기'(The Great Acceleration)가 시작된 1950년대를 인류세의 시작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가속기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에 기반을 둔 소비 자본주의가 확산된 시대를 의미합니다. 1950년대부터 이산화탄소 농도 등 12개의 지구 시스템 지표와 세계 인구 등 12개의 사회 경제적 지표가 급증하였습니다.


인류세의 지정 가능성

 인류세를 지질학적 시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문제는 현재 지질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다. 인류세 실무그룹(AWG)은 2019년 인류세의 시작 시점을 1950년대로 결정하고, 인류세의 대표 지층 격인 국제표준층서구역(GSSP) 후보지로 캐나다 크로퍼드 호수와 남극반도의 빙하 코어, 일본 벳푸만의 해양 퇴적층 등 12곳을 선정했다. 인류세의 GSSP는 오는 11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인류세를 지질학적 시대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인류세의 지정은 인류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류세의 지정은 인류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세의 지정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인류세의 지정은 인류가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류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인류세의 지정은 인류가 지구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세의 지정은 인류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인류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류세는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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