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질환 예방법 — 한파 때 몸에 생기는 일
추위가 깊어지면 몸은 체온을 지키려고 조용히 비상 모드에 들어가요. 그 과정에서 생기는 한랭질환의 종류, 위험 신호, 예방과 응급 대처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심부체온 기준
저체온증·동상·동창
기본 원칙
즉시 신고
한랭질환이란 무엇일까요
한랭질환은 추운 환경에 노출돼 체온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있고, 질병관리청은 통상 겨울철에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흔히 영하로 떨어져야만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바람이 강하거나 옷이 젖으면 영상 기온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요.
한파 때 몸에서 일어나는 일
몸이 추위를 느끼면 먼저 피부와 손발의 혈관이 수축해요. 열이 밖으로 새지 않게 중심부로 피를 모으려는 반응이에요. 이때 혈압이 오를 수 있어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분은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다음에는 근육이 떨리면서 열을 만들어요. 몸이 덜덜 떨리는 건 일종의 자가 난방이에요. 하지만 체온이 더 내려가면 이 떨림마저 멈추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대표 한랭질환 3가지
저체온증
심부체온이 35℃ 아래로 내려간 상태예요. 심한 떨림, 말이 어눌해짐,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요.
동상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이 얼어서 손상되는 질환이에요. 손가락, 발가락, 귀, 코처럼 말단 부위에 잘 생기고, 하얗거나 창백하게 변하며 감각이 둔해져요.
동창(상처 없는 가벼운 냉해)
얼 정도는 아니지만 추위에 반복 노출돼 붉게 붓고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상태예요. 따뜻한 곳에 들어오면 더 가려울 수 있어요.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더 주의가 필요해요. 야외 작업자나 노숙 상황에 놓인 분도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의외로 놓치기 쉬운 게 음주예요.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피부 혈관이 넓어져 오히려 열을 더 빨리 잃을 수 있어요. 겨울밤 야외에서의 음주는 특히 피해야 해요.
오늘부터 하는 예방 수칙
의심될 때 응급 대처법
주변에 떨림이 심하거나 의식이 흐려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119에 연락하고, 도착 전까지 아래처럼 도와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영상 기온에도 한랭질환이 생기나요?
네, 바람이 세거나 옷이 젖은 상태가 이어지면 영상에서도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어요.
Q. 손발이 차가운 건 한랭질환인가요?
단순히 차가운 것만으로 한랭질환이라고 하긴 어려워요. 다만 색이 하얗게 변하거나 감각이 둔해지면 진료를 권해요.
Q. 한파 때 운동은 어떻게 하나요?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고 실내 위주로 하는 것이 좋아요. 야외라면 기온이 오른 낮 시간대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고 알려져 있어요.
Q. 어르신 댁에서는 무엇을 챙기면 좋을까요?
실내 온도를 너무 낮지 않게 유지하고, 한파 때는 안부를 자주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의심되거나 지병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최신 지침은 질병관리청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